(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권동호가 ‘군검사 도베르만’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솔앤피플은 15일 “권동호가 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설악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극중 설악(권동호 분)은 도배만(안보현)에게 앙심을 품고 끊임없이 복수를 꿈꾸는 역할이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한국 최초의 군법정 드라마.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권동호는 소속사를 통해 “작품에 함께해서 영광이고, 설악이라는 인물을 통해 배우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권동호는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 특별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외에도 드라마 tvN ‘보이스4’, SBS ‘라켓소년단’, KBS 2TV ‘대박 부동산’, 영화 ‘안녕, 내일 또 만나’ 등 다수의 작품에서 명품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군검사 도베르만’은 영화 ‘변호인’,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무법 변호사’ 등을 집필하며 명불허전의 법정물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윤현호 작가와 드라마 ‘배드파파’, ‘십시일반’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진창규 감독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법정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권동호가 출연하는 ‘군검사 도베르만’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솔앤피플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