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우월한 하루' 진구가 치밀한 심리전을 시작했다.
오는 3월 13일에 첫 방송되는 OCN ‘우월한 하루’에서 이호철(진구 분)의 치밀한 탐색전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우월한 하루’는 가장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24시간 폭주 스릴러다. 개성 강한 세 배우 진구, 하도권, 이원근의 ‘우월한’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귀를 찢는 소음과 함께 피를 흘리며 쓰러진 사람, 그리고 이상한 낌새를 느낀 듯 흔들리는 이호철의 눈빛이 교차되면서 초반부터 불길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옆집에 살인마가 산다’는 문구와 어두운 아파트 복도에 우두커니 서서 열린 현관문을 바라보는 검은 형체가 위기감을 더한다.
이에 이호철은 가족을 지키고자 살인마를 찾아내기 위해 사방에 눈을 번뜩인다. 상대를 탐색하는 눈빛 뒤로 배태진(하도권)과 권시우(이원근)의 수상한 모습들이 이어지면서 “의심스러운 사람, 그거 저예요?”라는 질문이 누구를 향한 것인지 의문을 낳는다.
특히 “진짜 놈의 얼굴을 기억하는 건 나밖에 없어”라는 말에서는 모두가 용의자인 상황 속 가족을 지키고자 살인마를 잡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이호철의 사명감이 엿보인다.
이어 마침내 살인마를 찾아낸 듯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드리우는 이호철의 강렬한 모습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과연 그가 총을 겨눈 상대는 누구일지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우월한 하루’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이렇듯 ‘우월한 하루’는 단 24시간 안에 옆집에 사는 살인마를 잡아야 하는 이호철의 고군분투가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통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예열하고 있다.
한편 ‘우월한 하루’는 오는 3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OCN ‘우월한 하루’ 3차 티저 영상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