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12:20
연예

김나영, ♥마이큐와 잠실 데이트…"지금도 베이비 같다" 행복 (노필터TV)[종합]

기사입력 2022.02.14 06: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김나영이 마이큐와 데이트를 즐겼다.

김나영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 "VLOG 지수씨가 없어서 막내피디(?)와 함께한 그냥걸었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신의 남자친구인 마이큐(본명 유현석)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김나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잠실로 향한 김나영은 "저도 젊은 사람이라 잘 모르는데 88년도에 서울에서 올림픽을 했다고 들었다"라며 장난을 쳤고 마이큐 또한 "저도 처음 듣는다"라며 모른 척했다.

김나영이 "88년도에 호돌이, 굴렁쇠소년 이런 걸 했다고 한다"라고 말하자 마이큐는 "체감이 잘 안 된다. 잘 모르겠다"라고 받아주며 장난을 이어갔다. 김나영은 "여기가 올림픽선수단이랑 기자들을 위해 만든 곳인데 아파트로 분양을 했다고 하더라. 런던에 10일 있을 때 이런 느낌의 숙소에 살았다"라고 말했다.

마이큐의 안내에 따라 상가에 도착한 김나영은 수입 과자를 보며 "신우랑 이준이한테 사다주고 싶다"라고 말했고 마이큐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속에 커피가 든 초콜릿을 발견한 김나영은 "이거 엄청 맛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마이큐가 "안 먹어봤다"라고 밝히자 "발렌타인데이인데 선물해드릴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마이큐가 "저한테 왜 그런 걸 주시죠?"라며 장난을 치자 김나영은 쑥스러운 듯 웃음을 터뜨렸다.

수입과자를 구매하고 다시 이동하던 중, 김나영이 브랜드 시계를 발견하고 "저는 학창시절에 베이비라는 단어가 들어간 시계를 많이 차고 다녔다"라고 전하자 마이큐는 "지금도 베이비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밖으로 나온 김나영은 아파트를 가리키며 "이 길이 봄에는 벚꽃으로 가득하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하다가 누군가 버린 매트리스를 발견하고 "저거 필요 없으시냐. 여기 부자 동네다. 쓸 만한 건데 버렸다"라고 즐거워했다.


이어 떡볶이집에 도착한 김나영과 마이큐는 송PD와 함께 분식을 즐겼다. 김나영은 "불혹의 나이 세 명이 이렇게 떡볶이를 먹는 건 흔치 않은 경험이다. 고등학생이 된 것 같다"라며 송PD에게 "몇 학년이시냐"라고 물었고 마이큐는 "변성기가 아직 안 지나신 것 같다"라며 김나영의 상황극을 맞춰줬다.

마이큐가 "저보다 형이신 것 같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이다"라고 말하자 김나영은 "저는 고등학교 3학년이다"라고 말했고, 마이큐는 "누나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PD는 "그럼 저는 중학교 3학년 해야겠다"라며 상황극에 동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