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를 걱정했다.
김재우는 지난 12일 "오늘은 아내가 처음으로 저 없이 혼자 차를 가지고 나가는 날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숲을 배경으로 우비를 입은 채 서로를 껴안고 있는 김재우와 조유리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처음으로 혼자 차를 끌고 나가는 조유리를 위해 김재우가 적어놓은 사고 발생 시 대처법이 적혀있다.
김재우는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너무 불안하지만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몇 가지 적어 차에 붙이러 가는 길입니다"라며 조유리에게 "여보, 당황하면 브레이크!!"라고 강조했다. 결혼 8년 차임에도 여전히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부부 너무 좋다", "귀여워", "달달함 한도 초과"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재우는 2013년 조유리와 결혼했다.
사진=김재우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