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이하정, 벌써 2학년 되는 子 시욱…"사춘기 상상하기 싫어"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하정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아들을 보고 세월을 느꼈다.

11일 이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욱이 1학년 종업식이라 등교시키고 바로 하교시키고 이제 식탁에 앉아서 모닝그램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엄마와 다정하게 셀카를 찍은 시욱, 유담 남매가 담겼다. 이하정은 "시유 남매랑 저랑 눈이 다 부었네요ㅎ"라며 "시간이 넘 빨라서 어느새 2학년이 되다니… 이러다 금새 초등 졸업하겠어요… 그러면 제 나이는 음… 남편 나이는… 헉!"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학년 생활도 건강히 잘 하자, 아들아. 요새 사춘기 아닌 사춘기가 와서 진짜 사춘기때는 어떤 모습일지 엄마는 상상하기 싫은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하정은 지난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8살 아들 시욱, 3살 딸 유담을 두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하정TV'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이하정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