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커플이 올 3월 결혼식을 올린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현빈 배우와 손예진 배우 두 사람이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치르고자 하는 두 사람의 의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배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과 응원을 부탁 드리며, 현빈 배우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빈, 손예진은 각자 SNS를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 tvN '사랑의 불시착' 등에 함께 출연했으며 지난해 1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이들은 올 3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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