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근황을 전했다.
10일 이지훈은 인스타그램에 "격리 4일차 증상. 열은 정상권. 처음 며칠은 목이 상당히 불편했는데 이젠 코감기처럼 콧물과 재채기 동반. 상당히 건조한 상태. 물 많이 마시고 환기 자주하기"라는 글을 올렸다.
이지훈은 9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이지훈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이며 지난 5일 진행한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다음 날 오후 몸 상태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하여 자체적으로 격리를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가격리를 하면서도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4차례 이상 꾸준히 진행하였을 때에도 음성이 나왔지만 열이 39도까지 오르는 심각한 상황에 경각심을 느끼고 지난 7일 곧바로 재차 PCR검사를 진행,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지훈이 출연 중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최서연(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김준수, 신영숙, 민영기 등 배우와 스태프의 확진으로 공연을 잠시 중단했다.
이지훈은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해 신혼 생활 중이다. 2세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이지훈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