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로몬이 '지금 우리 학교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로몬은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감독 이재규)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이수혁 역을 연기한 로몬은 "웹툰과 대본을 한 번에 받았었다. 웹툰이 정말 대박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 그 때 나이가 안 돼서 웹툰을 보지 못했었다. 이후에 (성인이 되고) 볼 기회가 생겼는데, 정말 쿠키를 300개 넘게 구우면서 봤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대본을 보면서 웃고 울고 했다. 제가 봤었던 대본 중에 가장 재밌었고 이재규 감독님의 팬이었는데, 감독님이 연출한다고 했을 때 또 굉장히 좋았다. 넷플릭스 작품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꿈 같았다"고 덧붙였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