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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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 조이현 "겁 많지만 좀비물 좋아해…'부산행'·'킹덤' 덕" (인터뷰)

기사입력 2022.02.10 11: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이현이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인기 비결을 언급했다.

조이현은 10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감독 이재규)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전교 1등이자 2학년 5반의 반장 최남라 역을 연기한 조이현은 '지금 우리 학교는'이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한국 좀비 작품들이 이미 해외에서 탄탄하게 자리를 잘 잡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부산행'이나 '킹덤'이 공개된 후 사람들이 K-좀비에 대한 기대가 많이 생긴 것 같다. 그런 작품들 덕분에 '지금 우리 학교는'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처음 '지금 우리 학교는' 웹툰이 나왔을 때는 제가 미성년자여서, 웹툰 어플을 켰을 때 보면 항상 랭킹 1등이었고 '19금'이라고 써 있었다. 그래서 그 때는 표지만 봤었는데, 성인이 된 후에 단행본으로 바로 봤었다. 또 제가 엄청 겁쟁이인데, 좀비물은 또 정말 좋아한다. 저희 엄마도 좀비물을 좋아하셔서 같이 많이 봤었던 기억이 있다. 출연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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