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톡파원 25시’가 세계 각국의 랜선 집들이로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9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는 새롭게 합류한 타일러가 함께해 보는 재미를 배가 시킨 가운데 ‘톡(TALK)’파원들이 보낸 영상으로 알아본 세계의 집 구경부터 부동산 시세와 제도까지 알찬 정보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일본, 프랑스의 가장 살고 싶은 동네를 만나봤다. 자타공인 꿈의 도시 뉴욕에서도 인구 밀도 1위인 맨해튼과 신도시 롱아일랜드시티,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도쿄의 키치죠지, 낭만적인 풍경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랑스 파리 남서부 15구의 집을 소개한 것.
세 나라의 집에는 각국의 문화와 특색이 묻어나 흥미를 더했다. 특히 미국 ‘톡’파원과 일본 ‘톡’파원은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호주, 이탈리아의 드림하우스는 엄청난 스케일로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먼저 호프아일랜드에 위치한 호주 드림하우스는 개인 풀장, 리버 뷰, 보트 선착장까지 갖추고 있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쉼과 휴양의 역할을 하는 전원주택이었다. 이탈리아 ‘톡’파원은 토스카나주 숲 속의 대저택을 방문, 전체 면적이 65헥타르로 서울숲보다 큰 스케일을 자랑해 감탄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세계의 집을 둘러보며 현지의 부동산 시세와 나라별 부동산 제도를 알아보는 시간은 집중도를 높였다. 이찬원은 임차인의 권리가 우위에 있는 유럽 국가의 특성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세 제도의 유래,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대출 개념인 다른 나라의 전세 제도를 소개하며 지식을 뽐내 관심을 모았다.
‘톡파원 25시’에 첫 출연한 타일러는 “너무 재밌었다. ‘톡’파원 분들이 너무나 준비를 잘해주셔서 진짜 신기하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신기하고 유익한 콘텐츠가 가득한 JTBC ‘톡파원 25시’는 해외 거주 중인 교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톡(TALK)’파원들이 직접 찍어 보내온 영상을 화상앱으로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