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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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 "오늘 승리는 선수들 피와 땀의 결정체."

기사입력 2007.08.29 07:05 / 기사수정 2007.08.29 07:05

김범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범근 기자]  수원 삼성 차범근 감독이 28일에  전남 드래곤스와의 K리그 19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1위로 도약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선수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입가에 웃음을 잃지 않았다.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 승리해서 기쁘다."고 운을 뗀 차 감독은, "1위로 가기 위한 고비를 넘긴 선수들이 대견스럽다. 전반전에 기회를 잃지 않고 상대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차 감독은 전남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팀을 1위에 올렸지만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K 리그에는 만만한 팀, 약한 팀이 없다. 팀마다 나름의 힘든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매 경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동거리가 먼 제주 원정경기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팬들과 수원 서포터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팬이 경기장에 찾아와주신다면 우리 선수들이 훨씬 잘하게 될 것."이라고 팬들에게 깊은 감사가 담긴 인사를 전했다.



김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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