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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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 "내가 뭐가 예쁘다고 호들갑"…가비 '어이 無' (TMI SHOW)[종합]

기사입력 2022.02.09 22: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TMI SHOW' 노제가 가비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9일 첫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TMI SHOW'에 댄서 가비와 노제가 출연했다.

'TMI SHOW'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스타들의 TMI를 전달하는 프로그램. 붐과 미주가 MC를 맡았다.

이날 가비와 노제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방송이라 사람들의 참여가 적을 것이라던 제작진의 우려와 달리 3만 개가 넘는 질문이 쏟아졌다고. 

노제는 "다이어트를 해본 적 있냐"는 팬의 질문에 "지금은 아니고 예전에 한 적 있다"며 "그냥 괜히 하고 싶다"고 다이어트를 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MC들과 가비는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가비는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서 했다'는 말이 새롭다"며 "나는 하고 싫어도 해야 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ey Mama' 챌린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커버"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노제는 "MC 미주와 홍현희"라고 답했다. 노제는 "홍현희 씨가 춤을 개그로 승화하실줄 알았는데 너무 잘해서 깜작 놀랐다"며 그 이유를 들었다.

가비가 화제가 됐던 '제로투 댄스'를 선보였다. 가비의 '제로투 댄스'는 원조 영상과 가장 흡사하다고 SNS에서 화제가 됐던 터. 가비는 MC들과 노제에게 '제로투 댄스' 강의를 했다. 노제는 춤을 추던 중 허리를 붙잡으며 통증을 호소해 웃음을 유발했다.

노제가 SNS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정도 가지고 왜 이렇게 호들갑이야. 예쁘다고?"라는 말에 일동은 놀랐고, 노제는 "(나) 왜 저래?"라며 부끄러워 했다.

붐은 "시상식에서 했던 화려한 목걸이가 화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제는 "가비 언니와 함께 나가는 시상식이었다. 이번만큼은 언니들을 이기고 싶었다"면서 "그런데 가비 언니를 마주친 순간 절로 숙연해졌다"고 전했다. 견줄수 없이 화려한 가비의 의상에 놀랬던 것. 가비는 "재밌는 투샷이었다"고 덧붙였다.

노제는 '스우파' 이후 온라인 편집숍에서 비니 판매량이 204% 증가했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노제를 검색하면 '비니'라는 연관검색어가 상위에 뜰 정도로 그의 '비니 패션'이 화제.

노제는 붐에게 비니를 추천했다. 비니를 쓴 붐의 모습을 보고 노제는 "이런 느낌이 아닌데"라며 박장대소했다.

사진 = Mnet 'TMI SHOW' 방송 화면 캡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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