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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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 내 깻잎만 떼줘야 돼"…'반민초단' 합류 [종합]

기사입력 2022.02.09 20:0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한가인이 '깻잎논쟁', '새우논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HIND] 카니발 bH터뷰 [속보] 해피비, BH 유니콘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예능 프로그램 '문명특급 - MMTG'에 출연하는 한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방송 전 한가인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내가 보기엔 (재재랑) 합이 잘 맞아. 텐션이 비슷해"라며 한가인과 재재를 비교했다. 다른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일어나서 같이 춤 출거 같아요"라며 공감했다. 이에 한가인은 "근데 사람들이 제가 이런 캐릭터인걸 상상을 못하니까"라며 웃었다. 

한가인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어깨를 끌어안은채 메이크업을 받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차에 탄 한가인은 매니저와 밸런스 게임을 했다. 한가인은 '뜨거운 아메리카노 VS 차가운 아메리카노'이라는 질문에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다. 그는 "사실 커피를 못 마신다"며 "한여름에도 뜨거운 물이나 차를 마신다"고 밝혔다.

한가인이 '반민초단'에 합류했다. 한가인은 민트초코와 반민트초코 중 반민트초코를 선택했다. 그는 "사실 단 걸 싫어해서 아이스크림을 안 먹는다"며 "굳이 고르자면 '반민초'"라고 말했다.

또한 한가인은 '깻잎논쟁', '새우논쟁'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가인은 "깻잎을 왜 떼어줘요. 내 깻잎만 떼줘야지. 깻잎 용서할 수 없어요"라며 애인이 절친의 깻잎을 떼어줘선 안 된다는 입장을 곤고히 했다.

'새우논쟁'에 대한 설명을 들은 한가인은 깊은 한숨을 쉬었다. 그는 "절친이 애인의 새우를 까주는 게 낫겠다"며 "(남편은) 까주지도 않을 거 같은데? 그런 거는 안 까줄 것 같은데"라며 남편 연정훈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한가인은 '10살로 남은 인생 살기 VS 60살로 남은 인생 살기'라는 질문에 "너무 쉽다"며 "60살로 남은 인생 살기"를 골랐다. 그는 "늙는게 좋다"며 "나이가 들면서 경험이 생기고 몰랐던 걸 알게 된다"고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문명특급'을 찍고 돌아온 한가인은 "재재님을 만나고 '내가 수다떠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내 얘기를 하는 걸 좋아하는구나' 깨달았다"며 "진짜 재밌었어요"라고 촬영 후기를 밝혔다.

"나가고 싶은 예능이 있냐"는 질문에 한가인은 "출장 십오야에 출연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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