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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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9일 현대건설-도로공사전 긴급 연기

기사입력 2022.02.09 15:05 / 기사수정 2022.02.09 15:0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V-리그 경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됐다.

현대건설과 도로공사는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021~2022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국배구연맹은 "9일 예정되어 있던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건설은 6일 선수 1명이 인후통을 호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 후 PCR 검사까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선수와 코칭스태프, 사무국 전원이 PCR 검사를 진행해 선수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고, 8일 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3차 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오면서 연맹은 코로나19 대응 통합매뉴얼에 따라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자 했으나, 여전히 목아픔이나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선수들이 있어 결국 이날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연맹은 "연기된 경기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연맹은 경기장 방역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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