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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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의 속옷 선물?…곽정은 "연인이 아니라면..." (연참3)[종합]

기사입력 2022.02.09 09: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3' 곽정은이 여자친구의 남사친이 속옷을 선물한 사연에 의아해했다.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10화에서는 새로운 코너 ‘순간 참견’ 사연들이 소개됐다. ‘순간 참견’은 패널들이 각자 맡은 사연을 하나씩 소개하며 참견하는 코너이다. 


한혜진의 ‘순간 참견’ 사연으로는, 남자친구가 커플 사진 중 본인만 잘나온 사진을 프로필에 올린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고민녀는 자신의 엽사(엽기사진)에는 신경쓰지 않는 남자친구에게 복수할 방법을 알려달라며 제보했다. 이에 주우재는 “그거 귀여워서 그런거 일수도 있는데”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똑같이 엽사 올려야죠”라며 남자친구 엽사를 프로필에 올리는 방법을 제시했다. 

두번째 주우재의 ‘순간참견’으로는, 여자친구가 남사친에게 생일선물로 속옷을 받았다는 사연을 전했다. 심지어 여자친구가 속옷사이즈를 직접 말해줬다고 해 패널들의 놀라움을 샀다. 이어 “이 상황을 이해하는게 맞는 걸까요?”라며 사연을 소개했다. 곽정은은 “속옷 선물은 연인과 배우자 아니면 안되는거 아닙니까?”라며 의아했고, 이에 김숙은 “헤어져요? 어떻게 해요?”라고 물었다. 주우재는 “헤어지는건 좀 그렇고 언쟁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며 “사랑을 지키기 위한 사투를 해라”라고 최종 조언을 전했다. 

다음 ‘순간참견’은 김숙이 소개했다. ‘김연우’의 이별택시,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 등 남자친구가 노래방에 갈때마다 부르는 이별 노래를 부른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고민녀는 “지금 저랑 이별하자는 걸까요?”라며 제보했다. 서장훈은 “선곡 어때요?”라고 물었고 이에 김숙은 “선곡 너무 좋아요. 너무 좋은 노래들이다. 명곡들이다”라고 말하며 “남자친구가 음악성이 좋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그럴수도 있지만 아직 전여친의 그림자로부터 아직 못벗어난 것일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보통 남자들은 이 고음이 올라 가느냐 마느냐 이것에 집중을 해서 그런것이다”며 반박했다. 또한 곽정은은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으로, 남자친구가 노래방에서 이별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나랑 이별하자는 걸까?’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두 사람 사이에 이미 문제가 있는건 아닐지 의구심을 드러냈다. 



곽정은의 ‘순간참견’은 8살 연상 남자친구가 자신의 나이를 헷갈려 한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한혜진은 “좋은 증조인것 같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나이 차를 의식하지 않는다는 뜻 일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우재도 공감했다. 

곽정은은 “한가지 꺼림칙한 것은 예전 여자친구랑 헷갈리는 것 일 수 있다”고 말해 탄식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곽정은은 나이를 헷갈리지 않게 할 방법으로 “예쁜 캘리그래피 같은 것으로 나이의 숫자 이미지를 찾아서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놓는 것”을 추천했다. 이에 김숙은 “차라리 문신을 세겨라”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단점은 일년의 한번씩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서장훈의 ‘순간 참견’은 “여자친구가 제 차에 차에 탈때마다 시트부터 뒤로 넘기고 숙면을 취한다” 며 고민을 밝혔다. 이어 “그럴때마다 운전기사가 된 기분인데 뭐라도 말해야 여자친구와 맑은 정신으로 갈 수 있을까요?”라며 사연을 전했다. 서장훈은 “좀 자게 냅둬요”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김숙은 “왜?”라며 의아해했고 서장훈은 “누가 운전기사라고 생각을 하냐”라며 “고민남이 너무 편하고 그리고 믿기 때문에 나오는 행동”이라고 말했다.또한 “피곤한 여자친구 자게 배려해주세요” 라고 최종 참견을 이어갔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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