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만 임신' 김민정, ♥조충현 깜짝 이벤트에 감동 "남편 최고"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조충현이 아내 김민정의 마지막 촬영장에 깜짝 등장했다. 

김민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의 사생활 타임아웃' 시즌1이 끝났어요~ 녹화 마지막날 서프라이즈로 등장한 단심이! 꽃 한아름 안고 몰래 촬영장 찾아와서 넘넘 고마웠어요. '딴딴이 엄마로 잠시만 타임아웃' 이라는 문구가 정말 센스 있지 않나요? 남편 최고"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함께 손하트를 만드는 김민정, 조충현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민정아 수고 많았어요♥ 딴딴이 엄마로 잠시만 타임아웃'이라는 조충현의 센스 있는 글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김민정은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 하며 건강한 에너지 많이 얻고 제가 평소 너무나 사랑하는 스포츠로 태교까지 한 소중한 프로그램이었어요~! 곁에서 좋은 기운 팍팍 주신 김구라 선배님, 함께 이야기꽃 피운 우즈, 디타, 연희, 장준 모두 고마워요! 좋은 프로그램 위해 애쓰신 제작진, 관계자 여러분 고생 많으셨어요~ '타임아웃'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민정과 조충현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5년 열애 후 2016년 결혼했다. 2019년 나란히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로 전업했다.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았다. 

사진 = 김민정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