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코수술 계획을 밝혔던 개그우먼 이세영이 갑작스럽게 응급실에 실려갔다.
이세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입원해있다가 내일 퇴원합니다. 밀린 연락 빠르게 드릴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3시간 뒤 이세영은 "이번에 응급실 왔을 때 탈수가 심하고 주사가 안 맞아서 혈압이 계속 떨어져서 내 생애 처음으로 기절했었는데 눈앞이 하얘지고 숨쉬기가 힘들어서 덜컥 겁이 났다.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진짜 다 필요없다. 건강이 짱이다"라고 긴박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앞서 이세영은 3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쌍꺼풀 수술 1년 만에 코 수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20살 때부터 총 8번 정도 꾸준히 필러를 맞았다. 맞을 때는 간편하게 코가 올라갈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너무 많이 맞게 되니 필러가 누적됐고 남아있는 필러가 눌리면서 퍼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세영은 5살 연하 일본인 남자친구 잇페이와 올해 결혼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이세영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