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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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납치된 딸 찾는다…24시간 폭주 스릴러 (우월한 하루)

기사입력 2022.02.04 09:5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우월한 하루’가 진구가 24시간 폭주 스릴러를 예고했다.

오는 3월 13일 첫 방송되는 OCN ‘우월한 하루’는 가장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24시간 폭주 스릴러다. 

앞서 1차 티저를 통해 의미심장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눈도장을 찍었던 ‘우월한 하루’가 이번에는 스릴러의 거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티저 포스터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것.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얼굴을 가로지르는 커다란 균열 사이로 두려움과 폭주 직전의 살기를 가득 품은 진구(이호철 역)의 눈빛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그를 둘러싼 부서진 시계는 ‘24시간’이라는 굴레에 갇혀 일상이 조각난 이호철(진구 분)의 상황을 암시,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딸이 납치됐다... 그 놈 얼굴을 기억해내야만 한다’는 카피 문구는 1차 티저 속 진구가 던졌던 “너 누구야?”라는 질문과 이어지는 듯해 보는 이들의 추리의 촉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과연 진구의 딸을 납치한 이는 누구인지, 진구가 기억해야 하는 ‘그 놈’과 같은 인물일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조각난 시계 틈새 사이로 엿보이는 원작 웹툰의 작화 속 주인공의 얼굴이 진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과시하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웹툰 포스터 안 이호철의 시선도 놀랍도록 진구와 닮아있다. 이에 배우 진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게 될 원작 웹툰의 이호철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기대케 한다. 

이렇듯 티저 포스터만으로도 폭주 직전의 위태로운 느낌을 전하고 있는 ‘우월한 하루’는 ‘타인은 지옥이다’, ‘경이로운 소문’에 이어 OCN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웹툰 원작 드라마다. 이에 OCN과 진구, 하도권(배태진 역), 이원근(권시우) 세 배우가 만나 재탄생할 ‘우월한 하루’가 손꼽아 기다려진다.

한편, ‘우월한 하루’는 오는 3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OC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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