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지금 우리 학교는' 유인수가 주목받고 있다.
공개 직후 91여 개국 넷플릭스 TOP 10 리스트를 강타하며 신드롬의 시작을 알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유인수는 좀비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가는 ‘윤귀남’ 역을 맡아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한다. 숨통을 조이는 폭발적인 연기로 전 세계의 이목을 휩쓸고 있는 유인수는 이를 입증하듯 4만명 대에 이르던 SNS 팔로워 수가 현재(3일 오전 8시 기준) 약 60만 명까지 급증했다. 5일만에 무려 15배 이상 오른 것.
유인수는 1998년생으로 2017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했다. 이후 ‘학교 2017’, ‘부암동 복수자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열여덟의 순간’, ‘초콜릿’, ‘비밀의 숲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하며 끊임없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유인수는 드디어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자신의 진가를 거침없이 발휘하며 날개를 펼치고 있다.
데뷔 전인 2016년 ‘제 3회 SAC 청소년 연기 경연대회’에서 독백 연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잠재력을 드러냈던 유인수. 6년이 흐른 지금 전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