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소소한 일상에 대해 말했다.
함소원은 3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이 "남편 삼시세끼 챙겨주기 힘들겠다"고 말하자 함소원은 "솔직히 말해서 남편 삼시세끼를 안 차려준다. 오히려 중국은 남자가 여자를 챙겨준다"며 웃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결혼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댓글을 남겼고, 함소원은 "왜 그러시냐. 저는 아이를 늦게 낳다 보니까 딸 혜정이가 일찍 결혼한다고 하면 정말 찬성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딸이 토라져 방에서 안 나온다'는 누리꾼의 하소연에는 "생각하기도 싫다"며 공감했다.
이어 "우리 혜정이는 5세인데 벌써부터 그런다. 이모님이 조금만 뭐라고 하면 얼굴을 가린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딸이) 지금 너무 예쁜데도 '그러지 마' '오지 마' '혼자 있고 싶어' 이런 말을 벌써 한다. 그런 혜정이를 보면서 큰일났구나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을 두고 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