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X 냄새 나" 허재, 식당서 옷 벗은 전태풍에 거친 욕 (모던허재)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허재가 전태풍의 돌발 행동에 욕을 참지 못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모던허재'에서는 허재와 전태풍이 시투를 논의하기 위해 식당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재는 전태풍에게 "우리가 어마어마한 걸 해야 한다. 코로나19로 무관중이지만 관중이 있다고 생각하고 시투를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주문한 냉면이 나오자 전태풍은 허재의 냉면에 겨자를 넣어주려 했지만 그릇이 아닌 허재의 옷에 겨자가 튀었다. 이에 허재는 분노하며 "너 자를 거다. 비켜라"라고 윽박 질렀다.

그러자 전태풍은 식당에서 갑자기 셔츠를 탈의했다. 허재에게 옷을 바꿔입자는 것.

허재는 "여기서 벗으라는 거냐. 뭐하는 짓이냐. 사우나도 아니고 지금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당황했다.

그러면서 전태풍의 셔츠 냄새를 맡더니 "이 새X 냄새 난다"고 또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