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찬우가 '공황 극복'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오는 2월 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회에서는 배우 김찬우가 처음으로 반려묘와 함께 사는 자신의 집을 공개한다.
이른 아침 부스스한 머리로 기상한 그는 외모를 정돈할 새도 없이, 곧장 반려묘 두 마리의 화장실을 치우고 밥을 차려주는 '집사' 업무에 들어간다. 이후 어마어마한 규모의 '만화방'으로 직행해 정리 정돈에 나선다.
집안 정리를 마친 김찬우는 헬스장으로 향하면서, "오랜 기간 공황장애를 앓아서 지금도 긴 터널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사연을 털어놓는다.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헬스장을 찾고 있다는 김찬우는 이날도 워밍업부터 140kg에 달하는 레그 프레스를 가뿐하게 해낸다.
이어 헬스 트레이너인 김찬우의 친동생이 등장한다. 그는 운동을 마친 형에게 '라면 맛집'을 소개해주겠다며, 돌연 북한산으로 향해 김찬우의 탄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55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김찬우의 집사 라이프와, 친동생과 함께한 북한산 등정기가 설 연휴 따뜻한 웃음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랑수업' 3회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