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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3세 연하' 아내·3층 전원주택 공개…14개월 딸=언어천재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1.31 07: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백성현이 3살 연하의 아내와 으리으리한 3층 전원주택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데뷔 29년 차 배우 백성현의 14개월 딸 서윤이 육아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020년 4월 3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백성현은 같은 해 10월 딸 서윤이를 품에 안았다. 이날 방송에서 백성현은 으리으리한 3층 전원주택을과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신혼 3년 차 백성현은 아내를 꼭 껴안고 자고 있었다. 방에서 혼자 잠든 딸 서윤이는 울지 않고 일어나 스스로 공갈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처음 보는 카메라를 보고 "이게 뭐야?"라며 14개월답지 않은 언어 구사 실력을 자랑했다. 딸의 목소리에 먼저 깬 아내는 딸을 안방으로 데리고 와서 아빠를 깨웠다.

4년 연애 끝에 결혼한 부부는 딸 서윤이를 출산하며 걱정이 많았다고. 아내 조다봄은 "다른 아가들에 비해서 5주 덩도 빨리 태어났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윤이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2주 정도 있다가 나온 서윤이는 지금은 평균 이상의 발육 상태를 자랑했다. 아직 걷지 못 하는 서윤이는 말은 능숙하게 하며 '슈돌' 최연소 언어천재에 등극했다.

백성현의 집에는 울타리로 주방과 거실이 나뉘어져있었다. 백성현은 "저희 집은 철저하게 분업 시스템으로 돌아간다. 기상을 하면 아내는 서윤이 케어에 집중을 하고, 저는 아침을 차리고 집안 정리하고 백집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한 백성현은 해양경찰에서 취사를 담당했었다고.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서는 아내를 보고 백성현은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아내를 바라본 백성현은 "가는 거냐"며 되물었다. 아내는 외출할 때 준비물을 적어주고 "할 수 있다"고 남편을 격려했다.

홀로 집에 남은 백성현은 서윤이의 걸음마 연습을 시작했다. 실로 과자를 공중에 걸어놓은 백성현. 서윤이는 아빠의 도움을 받고 처음 13초간 서있는 것에 성공했다. 백성현은 "10초 넘게 서있었다"며 감격했다.

서윤이와 마트에 방문한 백성현은 집을 돌아와 백숙을 만들었다.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장바구니에서 혼자 마늘을 꺼내먹은 서윤이는 처음 맛보는 매운맛에 울음을 터트렸다. 백성현은 주스로 서윤이를 달래고 백숙을 완성했다.

백숙으로 만족스러운 식사까지 끝낸 부녀는 목욕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서윤이는 아빠의 자장가를 들으며 곤히 잠들었다.

첫 육아에 도전한 백성현은 아내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실없게 웃는 남편에 아내는 "괜찮은 거냐"고 물었다. 백성현이 "어디 갔냐"고 묻자 아내는 "시댁 왔다. 어머님이 맛있는 거 해주셔서 저녁 먹었다"며 다정한 고부사이를 전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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