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한국의 흥을 담은 퍼포먼스로 '무대천재'의 진가를 발휘한다.
원어스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설특집 '불후의 명곡 - 한국인의 노래 최불암 편'(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에 원어스 표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꾸민다.
임인년 설날을 맞아 기획된 이번 '불후의 명곡'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민 배우 최불암 편으로 꾸며진다. 대한민국의 희로애락을 담은 명곡 대전이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원어스는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를 재해석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원어스는 그간 '가자 (LIT)',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 등을 통해 한국의 멋과 미를 녹여낸 음악, 콘셉트, 퍼포먼스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은 만큼 이번 경연곡으로 보여 줄 색다른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원어스의 '불후의 명곡' 출연은 지난해 7월 방송된 마이클 잭슨 편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원어스는 첫 출연임에도 기승전결이 완벽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로 2승을 거둔 바, 이번에는 또 어떤 결과를 거둘지 궁금증을 더한다.
원어스는 지난해 11월 발매된 미니 6집 'BLOOD MOON'(블러드 문)으로 초동 판매량 17만 장 이상을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타이틀곡 '월하미인(月下美人 : LUNA)'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팬덤과 대중성, 화제성을 모두 갖춘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성장했다.
한편, 원어스가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오늘(29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사진=RBW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