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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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 2년 만에 신보 ‘High’ 발매

기사입력 2022.01.29 08:4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 (The Chainsmokers)가 2년 만의 새 싱글 'High'를 1월 28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국내에서도 ‘Closer’, ‘Something Just Like This’ 등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체인스모커스는 알렉스 폴 (Alex Pall), 앤드류 태거트 (Andrew Taggart)가 결정한 듀오로, 2014년 데뷔 싱글 ‘#Selfie’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으며 등장했다. 이들은 콜드플레이 (Coldplay), BTS, 할시 (Halsey), 5SOS (5 Seconds of Summer)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체인스모커스는 2016년 발매한 싱글 ‘Closer’로 무려 12주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그 해 가장 오랜 기간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가 되었고, 이후 2017년 발매한 정규 데뷔 앨범 [Memories…Do Not Open]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로 핫샷 데뷔를 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임을 증명해 보였다. 또한 이들은 2017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댄스 부문을 수상하고, VMA와 10회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및 11회의 iHeart 뮤직 어워드를 수상했다.

2년 만에 공개되는 새 싱글 ‘High’는 2020년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한 휴식기 동안 작업한 곡으로, 이번 싱글에 대해 체인스모커스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서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거짓말을 해야 하는 오늘날의 관계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우리는 결국 남들이 어떤 조언을 건네든, 우리가 하고 싶은 선택을 내리게 될 것이고 그런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2년 만에 돌아온 체인스모커스의 새 싱글 ‘High’는 국내 전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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