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중국의 배우 겸 모델 안젤라베이비가 이혼을 발표했다.
28일 안젤라베이비와 황효명은 각자의 웨이보를 통해 과거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미래에도 여전히 가족일 것"이라는 짤막한 글을 남기며 이혼을 발표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원만하게 결혼 관계를 끝내기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함께 아이를 키우기로도 합의했다. 특히 악의적이고 허위의 사실을 유포할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12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사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두 사람은 2010년 열애를 인정했으며, 2015년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2017년에는 아들을 낳으면서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한편, 1989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안젤라베이비는 모델로 데뷔한 후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
사진= 안젤라베이비 인스타그램, 황효명 웨이보, 안젤라베이비 웨이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