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해방타운' 백지영이 딸 하임이를 위해 영어 배움에 도전한다.
28일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이하 '해방타운') 마지막 회에서는 백지영이 영어부터 자전거까지 수업을 들으며 알찬 '배움 데이'를 보낸다.
앞서 공개된 해방타운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백지영은 ‘Christmas’의 철자를 몰라 한 차례 굴욕을 맛본 바 있다. 이에 "딸 하임이의 영어 숙제를 봐주기 위해 영어 공부를 결심했다”고.
백지영은 영어를 가르쳐 줄 일일 선생님으로 가수 그렉을 초대했다. 그렉은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오로지 영어만 쓰는 것을 규칙으로 정해 백지영을 '멘붕'에 빠뜨렸다. 하지만 레벨 테스트를 위해 영어로 자기소개를 시작한 백지영은 뜻밖의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렉의 족집게 영어 레슨이 이어지자, 장윤정과 윤혜진은 "딸을 위한 영어 선생님으로 그렉을 초대하겠다"며 감탄했다. 이종혁은 “미국계의 오은영 선생님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어 수업을 마친 두 사람은 자연스레 노래 토크를 시작했다. 그렉은 화제가 됐던 김범수의 ‘보고 싶다’ 새로운 버전을 준비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백지영이 택한 다음 '배움'은 자전거 타기. 백지영은 "아직 자전거를 못 탄다" “모든 걸 하임이보다 먼저 배워야 한다”라며 자전거를 배우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강 공원에서 자칭 자전거 일타강사인 김신영을 만났다. 김신영은 강습에 앞서 “넘어지는 것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스파르타식 하체 운동을 시작했지만, 일명 ‘깽깽이’ 특훈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자 백지영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모습으로 주변 모두를 뒷걸음질 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백지영은 무사히 자전거 배우기에 성공했을까.
자전거 수업을 마친 두 사람은 편의점 먹방에 나섰다. 백지영은 ‘한강 라면’을 남김없이 해치우며 어김없는 푸드파이터 면모를 보였다. 김신영 역시 편의점 메뉴를 조합한 신박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또한 해방타운 푸드파이터 백지영과 김신영의 편의점 먹방 대결이 급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영어부터 자전거까지, 백지영의 알찬 배움 데이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마지막 회에서 공개된다.
사진=JT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