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달리는 택시 안에서 최신 모바일 게임을 동영상으로 보고, 아이패드도 선물 받는다.
컴투스는 유브릿지, HMN과 제휴하고, 3월 한달 간 택시 내 동영상 단말기 '택시 TV'를 통해, 자사의 스마트폰 및 피쳐폰용 게임을 홍보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택시 TV'는 서울시 친절콜 택시 1,200여 대에 설치된 7인치 크기의 동영상 단말기로, 승객에게 드라마, 스포츠, 연예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컴투스는 유브릿지와 협약을 통해 자사에서 개발한 게임의 동영상 및 QR코드를 '택시 TV'에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쓰는 택시 승객이라면 게임 영상을 감상하다 흥미 있는 게임의 QR코드를 찍어 직접 게임을 다운로드 받거나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컴투스는 3월 한달 동안 '택시 TV'를 통해 안드로이드폰용 게임 '미니게임천국5'와 '삼국지 디펜스', '맞고2011'을 매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거나 할인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쳐폰 사용자들도 특번 '777#11'을 통해 접속하면, 게임할인과 경품추첨의 기회를 함께 얻을 수 있다.
단,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국내 게임 카테고리가 아직 열리지 않은 상태라 게임을 받을 수 없어서, QR코드로 접속하면 푸짐한 경품이 걸린 퀴즈 이벤트에 대신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휴대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서울시 친절콜 택시 내 '택시 TV' 단말기 화면의 QR코드(스마트폰)나 특번(피쳐폰) '777#11'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이벤트에 참여해 퀴즈를 맞추거나 게임을 다운받은 유저들은 이후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컴투스에서는 이번 3월 이벤트 종료 후에도 '택시 TV'를 통해 계속 게임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추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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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택시TV'ⓒ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