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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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10대 때 생각이란 게 없어...정동원 리스펙" (자본주의학교)

기사입력 2022.01.25 11:35 / 기사수정 2022.01.25 11:35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자본주의학교' 홍진경이 정동원을 칭찬했다.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는 10대들의 기상천외한 소비 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경제 관찰 예능이다. 정동원, 故신해철의 딸과 아들, 현주엽의 두 아들, 현영 딸이 ‘자본주의학교’에 입학해 돈을 제대로 쓰는 법을 배운다.

앞서 홍진경이 ‘자본주의학교’ 담임선생님 겸 메인MC를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유쾌한 입담과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대세MC 반열에 오른 홍진경이 ‘자본주의학교’ 10대 아이들에게서는 또 어떤 이야기를 이끌어낼지 기대를 불러 모은다.

홍진경 역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 최근 진행된 ‘자본주의학교’ 스튜디오 녹화에서 홍진경은 “’자본주의학교’에 대해 처음 듣고 '진짜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이건 잘 되면 정말 대한민국을 바꿔 놓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는 홍진경도 10대 딸 라일이의 엄마인 만큼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경제 교육이 필요하다는 취지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이에 자신의 딸을 ‘자본주의학교’에 입학시킨 현영이 홍진경에게 “라엘이도 입학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홍진경은 “맞다. 제일 먼저 와야 하는 아이다”라고 적극 찬성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정동원을 보며 “나보다 낫다. 동원이한테 많이 배운다”라고 하는가 하면 11살 주식 영재로 불리는 현영 딸 최다은에게 “반성하게 된다. 나는 10대 때 생각이란 게 딱히 없었는데…”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자본주의학교’는 1월 31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2월 1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자본주의학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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