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한다.
26일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공개된다. ‘FC탑걸’은 지난 ‘FC개벤져스’와 경기에서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FC원더우먼’과 ‘FC아나콘다’ 역시 연이은 부상으로 리그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에 6인의 감독단은 긴급 회동을 가졌다. 그들은 고심 끝에 원활한 경기 운영과 선수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부상이 많은 신생팀에 각 1명의 선수를 충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FC탑걸’의 사령탑 최진철 감독은 공격 라인에 힘을 보태줄 선수를 찾아 나섰다. 새로 투입되는 히든 카드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슈팅을 겸비한 ‘경력직’ 선수로 첫 만남부터 최진철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FC탑걸’의 자객이 되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힌 괴물 공격수의 정체는 2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철벽 수비수 ‘유빈’과 든든한 수문장 ‘아유미’의 활약 또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NEW 멤버의 투입으로 재무장한 ‘FC탑걸’이 승리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은 2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