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포트나이트'에 롤 캐릭터 바이와 호크하이가 등장한다.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인 '바이'와 '호크아이'의 클린트 바튼, 케이트 비숍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의 합류는 지난해 11월 라이엇 게임즈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아케인'의 출시를 기념해 아케인의 주인공 징크스가 처음으로 포트나이트 섬을 찾은 이후 '포트나이트'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플레이어들은 아케인 바이 의상을 비롯해 자운의 추억 등 장신구, 필트오버 보안관의 해머 곡괭이 등 신규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세트를 아이템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의상, 등 장신구, 곡괭이, 이모트가 들어 있는 아케인 바이 번들을 구매하면 필트오버의 최고 인재 로딩 화면도 함께 제공된다.
아케인 바이 아이템 출시 기간에는 아케인 징크스 의상과 징크스의 원숭이 폭탄 등 장신구, 빵야빵야 분쇄기 곡괭이, 놀이터 대기실 음악 등 아케인 징크스 아이템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아케인 징크스 번들 구매자는 모든 징크스 아이템과 더불어 징크스의 표식 스프레이와 난장판 로딩 화면, 철컥! 로딩 화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한편, 어벤져스의 멤버였던 호크아이 클린트 바튼과 그의 열혈팬이자 뛰어난 궁수인 케이트 비숍도 '포트나이트'에 등장했다.
아이템 상점에서는 클린트 바튼, 케이트 비숍의 의상과 함께 호크아이의 무기 등 장신구, 케이트의 화살통 등 장신구, 팽팽한 곡괭이, 석궁 곡괭이, 하늘의 명사수 글라이더 등 호크아이 세트 아이템을 판매한다. 의상, 등 장신구, 곡괭이, 글라이더로 구성된 호크아이 번들을 구매하면 호크아이 로딩 화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였던 징크스가 큰 사랑을 받은 것에 힘입어 아케인의 또 다른 주인공 바이 역시 '포트나이트' 전장에 참여했다"라면서 "여기에 더해 두 명의 호크아이, 클린트 바튼과 케이트 비숍 또한 '포트나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이들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풍성한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에픽게임즈 코리아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