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화가로 활동 중인 배우 박기웅이 획기적인 도록 달력이 출시된다.
박기웅은 지난해 미술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데뷔 첫 해 4개의 상을 휩쓸었다. 박기웅의 인기 작품을 담은 도록 달력이 나온다.
이 도록 달력은 누구나 손쉽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박기웅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박기웅 작가는 2019년부터 3년간 그려온 자신의 작품 중 인기 작품들을 선정해 고퀄리티 달력으로 제작했다.
박기웅은 자기 작품을 담은 도록을 구상하다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있는 저가의 달력을 떠올렸다. 이에 매년 달력을 만들어 1년 동안 그린 작품을 대중이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차원에서 도록 달력을 제작하기로 했다.
박기웅의 아이디어가 담긴 도록 달력에서는 지난해 크게 주목받으며 화가 행보를 시작한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박기웅 작가는 지난해 데뷔하자마자 전시회에 이어 '한국회화의 위상전' K-아트상’, ‘뉴시스 한류엑스포 한류문화대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관악현대미술대전 특선, 한류문화상 특별공로상 등 4개의 상을 받았다.
박기웅 측은 "학창시절 내내 미술을 전공하고 조소 강사로도 활약했을 만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그림의 세계관을 개척해 가고 있는 그의 재능과 노력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밝혔다.
도록 달력은 2월초부터 인터넷 사이트 인터파크 내 음반 페이지 내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 모코.ent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