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힘들었던 시절 김숙에게 도움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2021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 문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제가 잘 안 되고 있을 때 신동엽 선배가 '너는 저평가된 우량주'라고 해줘서 힘이 됐다. 국민 MC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힘이 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김숙 누나도 제가 정말 힘들 때 도움을 줬다. 자녀가 어릴 때 전기세를 못 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시 누나도 힘들었을 때인데 나중에 갚으라면서 500만 원을 빌려줬다"고 힘들었던 시절 도움을 준 선배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