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모델 겸 가수 이파니가 '출발 드림팀' 양궁 최강전에서 탈락해 눈물을 펑펑 쏟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드림 프로젝트 7탄으로 진행된 커플 양궁 최강전이 펼쳐졌다.
이날 전보다 해쓱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이파니는 리키 김과 팀을 이뤄 차분하게 양궁 승부를 펼쳤고, 준결승에 이어 결승까지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이파니는 결승전에서 총 35점을 기록, 36점을 받은 진온과 보라 팀에 2대1로 패배해 최종 우승을 양보하게 됐다.
경기가 끝나자 이파니는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고 감기 몸살로 인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김진호 감독과의 전화연결이 이어졌다.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김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 감독은 "응급실에 갔다가 돌아왔다. 이파니에게 너무 미안하다. 감독이 든든하게 지켜줬어야 했는데"라고 말해 이파니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김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우는 모습에 놀랐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이파니 ⓒ KBS 출발드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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