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 측이 샤넬 백 중고품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1일 소속사 효원CNC 측은 프리지아의 '중고품 언박싱' 의혹과 관련해 "해당 제품은 프리지아가 부산 신세계에서 새 제품으로 택배로 받은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프리지아는 명품 가품 착용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 자신의 SNS에서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삭제한 바 있다. 하지만 프리지아 SNS에 남아 있는 영상에서 소개된 제품들이 "진품이 맞냐"는 의혹들은 끊임없이 제기되며 논란은 수일 째 이어지고 있다.
2019년 프리지아가 게재한 샤넬백 언박싱 영상에서도 정품을 구입할 때 붙여주는 스티커 부분을 편집, 샤넬 책자의 첫 페이지에 구매자의 이름과 날짜 등이 적혀 있지 않은 점, 최근 10년간 제공된 책자 디자인과 다르다는 점 등을 근거로 가품 혹은 중고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는 "프리지아는 중고품을 새 제품인 것마냥 소개하지 않았다. 해당 제품은 새 제품이 맞다"고 해명했다.
한편,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을 통해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사진=프리지아 유튜브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