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준형이 미국 가재를 잡기 위해 나섰다.
20일 방송된 SBS '공생의 법칙'에는 박준형이 게스트로 합류해 미국 가재를 잡는다.
박준형은 등장하자마자 "괜히 왔다. 가겠다"고 주장했다. 박준형은 자신이 게스트로 온 것을 모르고 있는 김병만, 배정남, 박군을 속이기 위해 카메라맨으로 위장했다. 깜짝 등장한 박준형은 "미국 가재를 잡으러 미국 아재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준형은 '공생의 법칙' 로고를 보고 "고생의 법칙이지?"라고 물었다. 김병만은 달리 부정하지 못했다. 박준형은 "그 가재들이 왜 왔는지 모르겠는데 F5 비자 있는 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밀항이라는 말에 "불법 체류 아니냐. 세금도 안 내고. 데려가야 한다"고 주장해 환호를 받았다.
박준형은 미국가재 포획에 앞서 가재 잡는 법을 설명했다. 출연자들이 감탄하자 "한국에서 잠자리 잡을 때 미국에서 가재를 잡았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