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이 위암 수술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부활 전국 투어를 강행한다.
김태원은 지난 1월 중순께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암 특집 촬영 중 위암 판정을 받고 지난 2월 16일과 22일 두 번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소 무리한 활동이어서 주변에서는 그를 만류했지만, 김태원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기로 결정했다.
김태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일 "다행히 암초기 단계에서 발견해 개복 수술을 하지 않고 내시경으로 수술해 그나마 회복이 빠른 편"이라며 김태원의 건강상태를 전했다.
한편, '부활'은 5일 경남 창원 KBS홀에서 열리는 '부활 라이브콘서트 인 창원'을 시작으로 12∼13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여섯 남자의 딥 록킹(Deep Rocking) 화이트데이 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 = 김태원 ⓒ SBS 밤이면 밤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