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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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명대사 재연→깜짝 가창력…'SNL 코리아' 완벽 접수

기사입력 2022.01.18 18:07 / 기사수정 2022.01.18 18:07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강하늘이 'SNL 코리아'를 접수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영화 '청년경찰', '기억의 밤'에 이어 설 연휴 개봉을 앞둔 '해적: 도깨비 깃발'까지 매 작품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강하늘이 지난 15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2'에 출연해 탁월한 연기력과 재능으로 각종 콩트까지 완벽 접수했다.

강하늘은 오프닝 무대부터 윤도현의 ‘나는 나비’를 열창하며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편 이어진 각 코너에서도 화수분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스노트'를 패러디한 코너 ‘백수 노트’에서 회사 사람들을 모두 해고당하게 만드는 무아지경 콩트를 실감나게 소화해내는 한편 “사탄들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이라”,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등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각종 명대사를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촌므파탈 열풍을 일으켰던 '동백꽃 필 무렵'의 용식 캐릭터가 2022년 SNL 버전으로 부활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까멜리아 CEO 동백 역으로 분한 안영미의 상상초월 반전에도 오기로 직진하는 용식을 연기하며 각종 심쿵 멘트와 짜릿한 로맨스 연기로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배우 강하늘만을 위한 맞춤형 코너 ‘007 스카이폴’은 상상초월 신박한 고문 방식으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고 ‘AI 경호원 기가스카이’에서는 ‘기가후니’ 정상훈과 남다른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기상천외한 스캔 기능, 자체 슬로우 모션 연기까지 남다른 열정과 재능으로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더해 매주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SNL 코리아 시즌 2' 크루진들의 빈틈없는 활약 또한 눈길을 끌었다. 호스트 강하늘과 함께 호흡을 맞춘 코너 ‘백수노트’에서는 새로 합류한 크루 문빈이 온라인을 달군 퇴사짤을 직접 재연해내 이목을 모았다.

이어 코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크루 김민교, 권혁수, 정혁이 차진 리액션 연기로 코너를 풍성하게 채우며 믿고 보는 SNL 크루진의 클라쓰를 증명했다. 자연 다큐멘터리 ‘남자의 눈물’ 코너는 남자들의 행동 습관을 절묘하게 분석해내며 현실 웃음을 불러일으킨 한편, 차주 ‘여자의 눈물’까지 예고하며 한층 기대감을 더했다.

한주의 핫한 이슈를 전하는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크루 문빈과 이소진이 MZ 세대가 열광하는 ‘MBTI’를 활용해 각기 다른 개성의 기자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대선 특별 기획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서 ‘인턴 기자’ 주현영은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한층 더 발전한 모습으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인터뷰를 이끌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사진=쿠팡플레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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