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강기둥이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특별 출연한다.
배우 강기둥이 1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카메오로 출연해 박진주와 만난다.
강기둥은 극중 이솔이(박진주 분)의 전 남자친구 진섭으로 출연한다. 진섭(강기둥)은 이미 5회 이솔이의 대사에서 등장했던 인물로, 이솔이와 동업을 준비했으나 권리금을 넣던 날 바람 피운 것을 들킨 문제적 전 남자친구다.
뻔뻔하고 능청스런 진섭으로 완벽 변신할 강기둥의 찰진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또한 강기둥이 박진주와 뽐낼 환상의 티키타카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강기둥의 특별출연은 박진주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에 방송된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함께 출연한 후 친분을 이어왔다. 드라마, CF, 개인방송 등을 통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던 터라 이들의 재회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기둥은 “오래간만에 박진주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춰 너무 즐거웠다”며 “진섭의 뜻밖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그 해 우리는’ 14회를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기둥이 특별 출연하는 ‘그 해 우리는’ 14회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강기둥은 현재 연극 ‘언더스터디’에서 제이크 역을 맡아 관객을 찾아가고 있다.
사진=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