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서머너즈 워’가 룬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18일 컴투스 측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서머너즈 워’의 누적 데이터를 활용해 게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룬의 활용도를 높이고, 신규 유저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먼저 ‘룬 통계 메뉴’가 새롭게 추가됐다. ‘룬 통계 메뉴’는 몬스터가 각인 중인 룬의 현황을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유저들은 전 서버에 걸쳐 6성 최대 레벨 몬스터에 사용되고 있는 룬 세트와 주 옵션에 대한 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룬 통계 메뉴’에서는 유저들이 특정 몬스터에 어떤 룬 세트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상위 6가지 세트 정보가 제공되며, 공격력, 체력 등 서버 전체 소환사의 룬 옵션 비율에 대한 데이터도 함께 공개된다.
또한 신규 소환사들을 위해 룬 통계를 활용한 ‘룬 자동 각인’ 기능도 마련됐다. ‘룬 자동 각인'은 룬 통계를 기반으로 룬 세트 효과, 주 옵션 및 부 옵션, 별 등급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소환사가 보유하고 있는 룬 중 가장 적절한 룬을 추천해 주는 기능이다. 신규 유저들은 해당 기능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룬을 각인할 수 있다.
그 밖에, 유저가 보유한 모든 몬스터의 룬 각인 정보를 저장하고, 저장된 내용을 언제든 다시 불러올 수 있는 모든 몬스터 룬 저장 및 불러오기 기능도 추가됐다.
한편, ‘서머너즈 워’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룬 해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들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무료로 룬과 아티팩트를 해제해 다양한 룬 세팅 전략을 시도해볼 수 있다.
사진=컴투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