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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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장 "실제 경험담...前회사 사장님도 연락" (좋좋소4)[종합]

기사입력 2022.01.18 14: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좋좋소' 시즌4 이과장이 작품의 성공에 따른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오전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좋좋소' 시즌4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강성훈, 남현우, 이과장, 김경민, 진아진, 김태영, 서주완 감독이 참석했다.

'좋좋소' 시즌4는 정필돈(강성훈 분)의 정승네트워크와 정승을 떠난 '전(前) 백차장' 백진상(김경민)과 이길(이과장)의 백인터내셔널 사이 벌어지는 치열한 다툼과 생존경쟁을 그려내는 웹드라마다.

이과장 역을 맡은 이과장은 시즌4에서의 변화에 대해 "(이과장의) 밑천이 드러난다. 그리고 예고편에서 나왔듯 급발진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감상 포인트로 두면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작품의 기획 계기에 대해 "아이디어는 빠니보틀 님이 내주셨고, 기획이나 제작 부분에 제가 도움을 드렸다"면서 "대한민국 직장인 중 90% 이상이 중소기업에 다니는데, 드라마나 매체에서는 대기업이나 전문직 이야기만 하더라. 중소기업 얘기를 하면 재미있겠다 싶어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좋좋소'에) 제 얘기가 많다. 제가 느꼈던 경험담이나, 10년 동안 직장생활하면서 들은 얘기, 겪은 얘기가 있다. 힘들었지만 재밌던 건 '좋좋소'에 많이 녹여냈다"며 "전 사장님들이 보실 수도 있는데, 추석선물 나눠갖는 장면에서 엿볼 수 있다. 사다리타기는 제 아이디어였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가져가는 건 실제 경험담"이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작품의 성공으로 인해 생긴 변화에 대해서는 "제 유튜브 채널에 영상으로도 남아있는데, 전 회사 사장님께 연락이 왔었다"면서 "요즘 광고주분들이 연락을 주시는데, 이배우님 아니냐고 하신다. 그래서 저는 이과장이라고 말씀드린다"고 민망해했다.

'좋좋소' 시즌4는 18일 오후 5시 왓챠에서 공개된다.

사진= 왓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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