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아이즈원(IZ*ONE) 해체 후 남다른 예능,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 최예나(YENA)가 예능감의 원천을 밝혔다.
최예나의 미니 1집 'ˣ‿ˣ (SMiLEY)'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진행됐다.
지난해 4월 그룹 아이즈원 활동을 마무리한 최예나는 공백기 동안 예능,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그러면서도 곡 작업도 꾸준히 해온 최예나는 "팬송은 새벽 3시 쯤 감수성이 풍부하게 왔을 때가 있다. 편지를 읽어보면서 답장을 하는 느낌으로 작업을 했다. 평소에 노래 들을 때도 영감이 떠오를 때가 있어서 메모를 해놓는다"라고 자신만의 작업 방법을 전했다.
다양한 활동으로 차세대 만능 엔터테이너로 주목받고 있는 최예나. 그는 "평소에 저의 빈틈이 많은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 덕분에 예능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만의 솔직한 매력을 아낌 없이 보여드리겠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남다른 예능감의 원천을 묻자 "모르는 상황이 왔을 때 '오잉?' 하면서 순간적인 센스가 있는 것 같다. 약간은 어리숙해 보일 수 있지만 이런 모습도 좋아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사랑받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나 목표로 최예나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완벽하고 해피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저 예나가 멋진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가장 큰 목표일 것 같다"라고 밝혔다.
2022년 1월 솔로 데뷔를 한 최예나는 올해 목표를 "팬분들을 만난 지가 너무 오래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루 빨리 대면으로 만나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끝으로 최예나는 "과분한 응원과 사랑을 받는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 보내주신 응원 만큼 더욱 열심히하고 성장해나가는 아티스트의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예나의 미니 1집 'ˣ‿ˣ (SMiLEY)'은 17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