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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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대충 넘어갈 수가 없어"…포지션 배틀 코칭 (방과후 설렘)

기사입력 2022.01.16 21:4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과후 설렘’ 포지션 배틀이 펼쳐졌다.

16일 방송된 MBC, 네이버 NOW.(나우) ‘방과후 설렘’에서는 랩 포지션을 두고 학년 연합 배틀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3&4학년의 랩 포지션 배틀 무대에 오르는 이유민과 김현희, 오지은, 김윤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경력을 갖고 있어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중간평가 날, 3&4학년 에이스들이 도자캣의 무대를 선보이자 전소연은 “왜 랩을 직접 안 썼어요? (가사)메이킹부터 실력이라 생각해요”라고 냉혹한 평가를 이어가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전소연은 “랩은 절대 대충 넘어갈 수가 없다. 왜냐하면 제가 있잖아요”라고 코칭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소연의 디렉팅에 김현희는 파워풀한 래핑을 선보이는가 하면, 이유민과 오지은, 김윤서과 최고의 호흡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1&2학년 연합 팀 성민채, 정시우, 최수빈, 미나미는 ‘MIC Drop’ 무대로 반격을 준비했다. 중간 평가 당시, 1&2학년 연습생들은 가사를 잊어 멘토 한해로부터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평을 들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혹독한 평가 후 1&2학년 랩 포지션 평가에서 미나미는 유연한 춤선과 함께 래핑을 이어가 무대를 장악했고, 연습생 정시우는 옥주현 앞에서 무대를 펼치며 남다른 끼를 발산했다.

각 연습생들의 매력이 빛났던 랩 포지션 배틀 무대가 마무리되고, 3&4학년은 620점을, 1&2학년은 380점을 받으며 놀라움을 안겼다. 승리한 3&4학년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 곧 다가올 ‘학년 내 배틀’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방과후 설렘'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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