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어린 재능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프랑스 라디오 매체 RMC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스타드 렌의 어린 스트라이커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RMC 스포르트는 "만 19세의 어린 스트라이커 위고 에키티케가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토트넘이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에키티케의 상황을 관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스타드 렌이 원하는 구체적인 조건도 나왔다. 스타드 렌은 에키티케의 이적 조건으로 2,500만 파운드(약 407억 원)의 이적료와 830만 파운드(약 135억 원)의 보너스, 재판매 시 25%의 이적료 지급을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에키티케는 2020/21시즌 스타드 렌 소속으로 성인 무대 데뷔전을 가졌다. 2020/21시즌 후반기 덴마크 쉬페르리그의 바일레BK로 임대를 떠난 에키티케는 8경기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1/22시즌 스타드 렌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한 에키티케는 리그 18경기 8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2002년 생의 어린 나이에 빅 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에키티케는 더 높은 단계에 도전하기를 원하고 있다.
RMC 스포르트는 "에키티케도 토트넘 이적에 관심을 갖고 있다. 스타드 렌 또한 에키티케의 매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취한다면 이적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높을 것이다"라고 마무리했다.
사진=A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