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는 콜린 벨호에 악재가 발생했다.
14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는 "문미라(수원FC)가 연습경기 도중 부상(발목 염좌)을 당했다. 회복기간에 3~4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문미라는 금일 소집해제됐다. 문미라를 대신해서 권하늘(보은상무)이 대체 발탁됐다"라고 발표했다.
권하늘은 A매치 104경기에 출전하여 15골을 터뜨린 여자축구대표팀의 베테랑이다. 문미라를 대체하게 된 권하늘은 지난 10월 미국 원정 평가전에 소집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콜린벨호에 합류하게 됐다.
콜린벨호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 획득을 노린다.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함께 C조에 속해 있고, 오는 21일 베트남과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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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