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주술회전'의 첫 극장판이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주술회전' 유니버스의 시작을 담은 론칭 예고편이 첫 공개됐다.
영화 '극장판 주술회전 0'(감독 박성후)는 백귀야행으로 주술고전을 위기에 빠뜨릴 강력한 주저사 게토 스구루에 맞선 주술사 옷코츠 유타의 다크 액션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TV 애니메이션에서는 언급만 됐던 옷코츠 유타의 등장과 '주술회전' 속 단 4명뿐인 특급 주술사 중 3인이 모두 등장한다.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의문의 반지와 함께 이번 극장판의 주인공 옷코츠 유타와 오리모토 리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것은 '주술회전' 원점의 이야기'라는 카피와 함께 등장한 반지는 그에 얽힌 스토리는 물론, '주술회전' 전 시리즈의 프리퀄인 이번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어릴 적 모습을 한 옷코츠 유타와 오리모토 리카 사이로 반지가 원을 그리며 맴도는 장면은 둘의 관계는 물론,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어린아이 모습에서 어엿한 청년이 된 옷코츠 유타가 단정한 흰색 교복을 입고, 검을 쥐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결연한 눈빛으로 "리카의 저주를 풀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내뿜어지는 검은 장막은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2018년 3월 슈에이샤 '주간 소년점프'를 통해 연재를 시작해 현재 18권까지 출간된 '주술회전'은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에서 생기는 저주와 그것을 없애는 주술사의 이야기를 그린 학원 판타지다. 지난 해 일본 코믹북 판매량 1위, 시리즈 누계 6천만부 판매를 돌파한 '주술회전'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현재진행형 코믹북으로 애니 팬들 사이에선 뜨거운 화제작이다.
백귀야행으로 주술고전을 위기에 빠트릴 강력한 주저사 게토 스구루에 맞선 주술사 옷코츠 유타의 다크 액션 판타지 블록버스터 '극장판 주술회전 0'는 '주술회전' 속 단 4명뿐인 특급 주술사 중 3인이 모두 등장하는 것은 물론, TV 애니메이션에서는 언급만 됐던 옷코츠 유타와 그의 연인 오리모토 리카가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장판 주술회전 0'은 오는 2월 개봉한다.
사진 = ㈜대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