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거미의 전국투어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가 새해에도 전국의 관객들을 찾는다.
매년 전국 투어 매진과 완벽에 가까운 평점으로 화제가 되었던 '공연 여신' 거미의 귀환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작년 연말 2년만에 관객들을 만난데 이어 오늘 15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해, 전주, 진주로 투어를 이어 나간다.ㄴ
거미는 지난해 11월 수원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 울산, 부산, 춘천, 성남, 광주 그리고 연말 서울공연까지 여전히 독보적인 가창력과 대체불가한 진행력을 자랑하며 전국에 '갓거미' 열광을 다시금 만들어 냈다. 2년만의 라이브 콘서트에 관객들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관객 평점 10점과 따뜻한 후기들을 쏟아냈다.
2년 만의 콘서트인만큼 거미의 팬 사랑이 그대로 담긴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세트리스트에 더해진 거미의 완벽한 가창력은 물론, 밴드와 함께하는 어쿠스틱 무대로 감동을 전하는 한편 히트곡 외에도 힙합&댄스는 물론 명곡 리메이크 무대까지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센스 있는 무대매너와 입담은 팬데믹으로 우울해진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소통으로 공감을 자아내며 진정성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여러 제약이 있는 상황 속에서도 거미는 그간 전국투어 콘서트로 쌓아왔던 경험과 내공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믿고 보는 콘서트의 대명사임을 다시 한번 입증, 거미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입소문을 타고 새해 공연에도 높은 티켓 판매율을 보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명하고 있다.
거미의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윈터 발라드)’는 오는 15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주, 진주, 김해 등의 투어를 남겨두고 있으며 이 외 자세한 일정 및 티켓예매는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