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커플의 여행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주에 거주 중이라는 누리꾼 A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SNS에 현빈과 손예진에게 받은 사인 사진을 게재했다. A씨는 "나 현빈 사인 받은 여자다. 현빈이가 내 이름 써줬다. 손예진 언니도 사인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지인이 운영하는 펜션이 현빈이 자주 오는 단골 펜션이라며 "손예진 씨와 같이 오셨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손예진의 사인에 2021년 7월이라는 날짜로 두 사람의 여행 시기를 추측할 수 있다.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기며 여전한 애정을 자랑하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2019년에는 미국 마트에서 함께 찍힌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부인했다.
2020년 방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또 열애설에 휩싸였고, 종영 후 이를 인정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예진은 오는 2월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 출연한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에 출연한다.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