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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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日남친 가져온 성인 전단지에 "진짜 열받아" (영평티비)[종합]

기사입력 2022.01.13 18:1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이세영이 남자친구의 몰래카메라에 깜빡 속았다.

12일 이세영과 그의 남자친구 잇페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일본인 남자친구의 책상 위에 놓여진 성X 전단지를 발견한 여자친구의 반응은?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세영은 컴퓨터 앞에 놓여진 성인 전단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세영은 잇페이에게 "이런 거를 왜 가져왔냐"며 노려봤다. 잇페이는 "그게 뭔데?"라며 모른척했다.

이세영은 "잇페이는 연기할 때 입이 잔뜩 튀어나오는 거 아냐. 연기하지 마라 빨리 말해라"고 추궁했다. 이어 이세영은 전단지를 유심히 확인하더니 "바닥에서 몇 번이나 누가 밟고 지나간 걸 가지고 왔냐"며 웃었다. 그러면서 "내가 가져왔으면 내가 가져왔다 말하는 게 좋다. 선택지는 두 개다. 궁금해서 가져왔는지 한번 가보고 싶었는지 어느쪽이냐"고 물었다.

잇페이는 "김치찌개 전단지인 줄 알았다. 메뉴 사진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이세영은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냐 그냥 재밌어서 가져왔다고 하면 되지. 왜 거짓말을 하냐. 그렇게 거짓말을 하면 잇페이가 다른 마음을 먹고 가져왔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이세영은 "작은 것부터 거짓말이 시작되면 나중엔 큰 거짓말도 간단하게 된다"고 말했다.

모든 것이 잇페이가 준비한 몰라 카메라라는 것을 알게 된 이세영은 "진짜 열받았다. 이거 찾으러 나갔었냐. 사람들이 엄청 밟고 지나가서 안 깨끗하다. 왜 이렇게 깜짝 카메라에 진심이냐"며 그제야 웃어 보였다.

한편, 이세영은 2019년부터 연하의 재일교포 잇페이와 열애 중이다. 잇페이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해오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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