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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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美 SAG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소감 "제니퍼 애니스톤 옆에…행복"

기사입력 2022.01.13 17:10 / 기사수정 2022.01.13 17: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호연이 제 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정호연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현지시간) 정호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TV 시리즈 美 SAG 여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정호연이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제 28회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 외에도 'TV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 'TV드라마 시리즈 앙상블상', 'TV 코미디·드라마 시리즈 스턴트 앙상블상'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 TV 시리즈 역대 최초로 SAG 후보에 이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정호연은 "SAG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하며 "제가 노미네이트가 될 지 몰랐다. 정말 놀랐다. 제 사진이 제니퍼 애니스톤, 리즈 위더스푼, 엘리자베스 모스, 사라 스눅 옆에 있다는 것이 그저 행복할 뿐이다. 투표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또 "저희 '오징어 게임' 팀이 함께 즐겁게 만들어갔던 시간을 더 가치 있는 일로 만들어준 앙상블 캐스트 노미네이트가 진심으로 기쁘다. 연기를 처음 시작하면서 무언가 함께, 그리고 앙상블을 이뤄가며 만드는 일이 진정한 가치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혼자보다는 함께가 더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셔서 힘이 생긴다. 멋진 경험을 하게 해 준 황동혁 감독님, 김지연 대표님을 비롯한 '오징어 게임'팀, 넷플릭스 코리아 사랑하고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SAG는 2월 27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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